시내 중심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호수 발레아 모릴로(Valea Morilor)와 이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이 산책하기에도 좋고 아름답다. 아침에는 이 호수 주위를 달리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러시아 문학가 푸시킨의 팬이라면 1820년부터 3년간 키시너우에 살았던 푸시킨을 기리는 뮤지엄에 가면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몰도바의 유명한 음악가 에우젠 도가의 이름을 딴 살롱식 레스토랑 Eugen Dogo Music Café는 같은 건물에 있는 레스토랑 Vatra Neamului에서 식사할 때 잠시 들여다 볼 수도 있었다. 예술작품이 가득하고, 우아하고, 고급스럽고, 아름다웠다. 키시너우에 가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를 견디지 못하고 폐업했다.
와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키시너우에서 빠뜨리지 않아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카르페 디엠 와인의 생산자인 이온 루카(Ion Luca)가 운영하는 와인샵을 겸한 와인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다. 본인이 생산하는 와인뿐만 아니라 몰도바의 다른 좋은 와인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전통 몰도바 요리를 현대적인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최고의 몰도바 와인 리스트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은 시내 중심에 있는 Fuior이다. 시내 중심에 있으면서 몰도바 전통 가정식을 편안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레스토랑은 라 플라친테(La Plăcinte)인데, 인기가 많아서 키시너우에 여러 곳에 있다.
키시너우에서 와인과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고 싶을 경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레스토랑 Fuior, 레스토랑 라 플라친테(La Plăcinte), 와인샵을 겸한 와인바 Carpe Die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