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에 프리미엄급 와인 생산자로 성장
미니스 테리오스는 가라쥬 와인의 생산자다. 남서부의 PGI 와인산지인 발룰 루이 트라이안에 5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양조 시설은 수도인 키시너우에 있다. 부르고뉴에서 와인 비즈니스를 전공한 단 프리사카루(Dan Prisacaru)가 귀국하자마자 2013년부터 부인과 함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첫 빈티지의 와인을 2,000병 생산했는데 작년에 그 생산량이 20,000병으로 늘었다. 몰도바에서 그는 짧은 기간에 프리미엄급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메이커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룰 루이 트라이안에 있는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들을 6kg씩 나무상자에 담아 냉장 시설을 갖춘 트럭으로 키시너우에 있는 양조장으로 옮긴다. 포도나무의 관리를 아주 중요시하는 단은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에 도전하는 것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와인을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라고 한다. “와인을 탄생시키고, 성장하도록 도와주며, 그리고 나서 세상에 내보낸다. 그 와인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
단이 생산하는 와인은 현재 5종이다. Sauvignon Blanc, 카베르네 소비뇽과 페네아스카 네아그라로 블랑 드 누아를 만든 Harap Alb, 페테아스카 네아그라,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한 Rosu Imparat(Red Emperor),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를 블렌딩한 Negru Imparat(Black Emperor),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Rosé Ice Wine!